149년 역사의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가 프리미엄 가구의 성지, 판교 가구거리에 시그니쳐 쇼룸을 오픈했다. 1873년 설립된 콜러는 현재 전 세계 50여 개 제조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주방 및 욕실 용품, 엔진과 동력 장치, 고급 가구류와 타일 등을 디자인하고 제조한다. 이번에 문을 연 콜러 시그니쳐 쇼룸은 브랜드의 역사부터 프리미엄 라인 전시 등 고객이 콜러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은 욕실, 2층은 주방 섹션으로 총 100평의 공간에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핵심 공간은 1층 욕실 섹션이다. 프리미엄 라인의 욕조부터 수전, 샤워볼, 비데 일체형 양변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콜러 가장 최신의 핵심 수전 라인을 볼 수 있는 GCS(Global core showering) 존 ▲국내 첫 전시되는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 칼리스타(Kalista)존 ▲5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스위트(SUITE) ▲양변기, 세면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믹스 디스플레이(Mix Display) 존 ▲콜러의 과감한 디자인과 컬러를 입힌 시그니쳐 섹션 컬러 베셀(Color Vessel) 존 ▲다양한 수전의 디자인과 색상을 만나볼 수 있는 PVD/FAUCET 존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제품을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에디션 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미드센추리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부터 모던 분위기를 연출해 콜러 제품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믹스 매치할 수 있는 콜러 ‘오케이션(Occasion)’수전은 12가지 다양한 색상과 스파우트, 핸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콜러는 판교 시그니쳐 쇼룸 오픈을 기념해 세계적인 골퍼로 활동했던 박세리 감독과 함께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박세리 감독은 1998년 콜러의 블랙울프런 코스에서 맨발 투혼으로 US 여자오픈 우승을 거두며 콜러와 인연을 맺었다.
박 감독은 쇼룸 투어와 함께 퍼팅 대결, 포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쇼룸을 찾아준 고객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콜러 코리아 박선영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콜러 시그니쳐 쇼룸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객 소통 공간이자 콜러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전파하는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콜러의 프리미엄 라인부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까지 콜러의 제품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수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