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는 평택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고급 테라스하우스다. 전 세대 전용면적 149.23㎡, 4베이 구조로 설계돼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 제공

경기 불황을 늘 비켜가는 곳이 있다. 바로 명품 시장이다. 주택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수요층이 적지 않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건설사들이 고소득 수요층을 노린 럭셔리 주거단지를 서울과 지방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집은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 여가, 사무까지 보장돼야 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넓어졌다.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주택 보급율이 100%를 넘어서면서 획일화된 주거 상품보다는 나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넓은 집보다는 고급스러운 내장재로 내부를 꾸미고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집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 주방.

신일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고품격 주거단지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평택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고급 테라스하우스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 전용면적 149.23㎡,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방 4개, 화장실 2개, 다이닝룸, 대형 펜트리에 발코니 무료 확장까지 제공해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 특히 4층 세대에는 다락 공간과 테라스를, 1층 세대에는 전용 정원이 제공된다.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는 KT와 손잡고 단지 내에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서비스(AL HOME)를 도입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냉장고·TV·시스템에어컨(방4)·식기세척기 등 가전기기를 음성인식으로 편리하게 제어하는 특화 서비스다. 입주민들은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 조깅코스, 공원,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분수대, 바비큐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단지 보안을 위해 입주자 전용 차량 인식 무인차단기도 설치된다.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 거실.

한편 평택의 아파트 가격은 최근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작년 초(2021년 1월) 대비 1년 만에 30.5% 올랐다. 이는 수도권 20.6%, 경기도 23.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그동안의 미분양 등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각종 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서울 등 외지인의 부동산 매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실거래가 1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작년 9월 전용면적 84㎡가 9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삼성과 주거단지가 가깝다는 의미로 ‘삼세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2018년 2기 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3기 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고덕국제신도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평택캠퍼스의 모든 반도체공장이 가동되면 생산유발효과 41조원, 고용창출효과 44만 여명, 상주인구 15만 명이 예상된다. 주택의 부족현상이 지속된다면 매매가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일해피트리 the퍼스트’의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50%(무이자), 잔금 40%로 파격적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41, 3층에 있다.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문의 (031)658-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