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의 대명사 초콜릿. 초콜릿은 힘든 일상에 ‘달달한’ 위로를 건네며 사랑받는 대표 간식이다. 초콜릿은 우는 아이를 웃게 하며, 과도한 업무에 지쳐 당(糖)이 절실한 순간에 에너지도 공급해 준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초콜릿만 한 게 없다.
초콜릿의 달콤함은 미각에만 유용한 게 아니다. 미국 실험생물학회저널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polyphenol)이 고혈압·심장질환 등 성인병까지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연구진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18주간 매일 다크 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도록 했더니 혈압이 20% 가까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도버트 쾰른대학 박사는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 이것은 다크 초콜릿에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초콜릿은 맛만 좋은 게 아닌 몸 전체에 이로운 ‘웰빙식(食)’인 셈이다.
◇다크 초콜릿에 풍부한 폴리페놀…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간식
초콜릿은 등산객, 당이 필요한 수험생, ‘민감한 그날’의 여성 등에게 필수품으로 꼽힌다. 특히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플라바놀(flavanol)·카테킨(catechin) 등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폴리페놀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산화로, 운동 중에 섭취하면 유익하다. 항(抗)염증·항암·항산화 성분인 플라바놀은 뇌혈관 기능을 활성화한다. 카테킨은 비만 예방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폴리페놀 등 이로운 성분은 다크 초콜릿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코코아 함량이 60~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건강과 맛까지 모두 잡는 ‘최고의 선물’이다.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 초콜릿, 웰빙 니즈 충족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출시된 하이카카오 초콜릿의 후속 제품으로 소비자 웰빙 니즈(wellbeing needs)를 겨냥해 선보였다.
‘드림카카오’는 높은 카카오 함량과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림카카오’는 최고 수준의 향과 풍미를 자랑한다. 입에 넣는 순간 쌉싸름하면서 진한 카카오 맛으로 초콜릿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꿈의 초콜릿이라 부를 만하다’는 의미로 카카오 앞에 ‘드림(dream)’ 수식어를 붙인 것이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블루베리(100g 기준)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9배 이상 높다. ‘드림카카오 56%’ 제품 한 통에는 900mg의 폴리페놀이, ‘드림카카오 72%’ 제품 한 통에는 122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전지현 초콜릿’이라 불리는 ‘가나 앙상블’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나 앙상블’은 명품 초콜릿 가나에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 입 크기’ 사이즈로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개별 포장이라 낱개로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편한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다크쇼콜라’ ‘휘앙티누’ ‘티라미수’ 3종(種)으로 구성된 ‘가나 앙상블’은 커피나 와인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더 깊은 맛과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