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동해안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면서 국내 관광지 ‘가고싶은 곳’ 1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광 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1년 고성군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1156만2375명으로 2020년 1101만5058명보다 5% 늘었다. 2019년 1055만924명, 2018년 990만2786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동해안 6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해수욕장의 총 방문객수는 502만4559명으로 이 중 고성군에 있는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수는 180만219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강릉의 70만9164명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관광객들이 고성으로 몰리는 이유는 바다와 산, 숲, 호수, 계곡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성군에는 봉포해수욕장, 천진해수욕장, 천진호, 봉포호를 비롯한 여러 곳의 해수욕장과 호수, 설악산 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다양하다. 파인리즈CC, 델피노CC 등 골프장도 가까이에 있어 관광객은 물론 골프 여행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최근들어 캠핑, 차박(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는 여행)을 비롯해 서핑, 트래킹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만큼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고성군이 레저스포츠의 성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수도권에서 고성을 오가기 쉬워졌다는 점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16년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고성 간 이동시간은 2시간대로 좁혀졌다.
관광지 개발도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다. 고성군은 도시 전체를 ‘통일경제 관광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건봉사를 연결하는 삼각 벨트 구성으로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 관광’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생활숙박시설과 호텔 건설도 활발하다. ‘윈덤 강원 고성’을 비롯해 ‘속초 하워드존슨’, ‘더 속초 베스트웨스턴’, ‘그랑베이 낙산’ 등 곳곳에서 생활숙박시설이 분양 중이다.
세계 5대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윈덤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1호 직영점 ‘윈덤 강원 고성’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5성급 생활숙박시설이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58-9 외 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8층, 총 489실 규모다.
시설 역시 5성급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지어진다. 489개 전 객실 오션뷰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서는 동해와 설악산 더블뷰가 가능하다. 마운틴뷰 객실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상층인 28층 루프톱 공간에 조성되는 둘레 102m 규모의 인피니티풀은 동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윈덤 강원 고성’은 동해안에서도 물이 맑고 모래가 고운 해안가로 잘 알려진 봉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근처에 서핑 명소로 유명한 천진해수욕장, 천진호, 봉포호가 있고 파인리즈CC, 설악산 국립공원 등의 관광지도 가깝다.
글로벌 호텔체인 윈덤이 직접 위탁 운영을 맡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윈덤은 1981년 설립해 전 세계 80여개국 21개 브랜드 92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이다. 럭셔리 등급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높은 호텔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윈덤 강원 고성’의 객실을 분양 받으면 윈덤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데스티네이션 회원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열어놨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도 현지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1877-3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