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얼굴의 볼륨감이 사라진다. 얼굴에 생긴 잔주름은 평소보다 더 늙어 보이게 만든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지방 감소에 있다.
다행히 필러를 통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해 안전하지만, 지속 기간이 짧다는 게 단점이다. 이를 보완한 반영구 필러 ‘아테콜 필러’가 있다.
아테콜 필러는 건강한 송아지의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한다. 생체 적합성이 높아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꺼진 부위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작고 균일한 구형의 입자로 만들어져 이물감이 적고 염증 등 부작용 위험도 낮다.
아테콜 필러는 3~6개월 후 볼륨이 줄어드는 기존 필러와 다르다. 몸속에 주입하면 뼈 윗부분에서 3개월간 주변 조직을 자극해 콜라겐을 생성시킨다. 지속적인 콜라겐 합성 과정으로 10년간 반영구적인 효과가 유지된다.
무엇보다 뼈 막 위에 깊숙이 주입함으로써 깊은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움직임이 많은 마리오네트 주름을 개선하는 데 좋다. 시술 후 멍과 부기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필러는 비교적 쉽게 얼굴의 볼륨을 채워주는 대표적인 동안 시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필러의 주입량과 시술 부위,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특히 아테콜과 같은 반영구 필러의 경우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만큼 의료진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들은 시술하기 전 의료진의 경력과 실력, 실제 필러를 시술한 결과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