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구강 청결 및 구취 제거에 좋은 껌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껌에는 텁텁한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씹고 나면 이전과 다른 깔끔함이 느껴진다. 그 가운데 롯데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에 절반 이상 함유돼, 구취 제거는 물론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은 한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중 최상위라 할 수 있는 ‘질병 발생 위험 감소’ 등급에 속하는 원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자일리톨 오리지널과 자일리톨 알파 오리지널껌은 단맛과 조직감이 좋고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인기가 높다. /롯데제과 제공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 사용…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아

롯데제과는 지난 30여 년간 국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껌 개발에 힘써 왔다. 그중의 하나가 자일리톨껌이다. 개발에 앞서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로 출시 23년째를 맞은 롯데자일리톨껌은 현재 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매년 약 1억2000갑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전 국민이 연간 약 2갑씩 씹을 수 있는 양이다.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거둔 누적 매출액은 약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産) 자일리톨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증받았다. 이로써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문구를 포장에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 후노란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 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일리톨 함유량은 하루 섭취량 기준 ‘5~10g’ 정도로 알려져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까지 함유돼 입안을 청량하게 유지해 준다.

롯데제과는 ‘품질 제고’ 노력을 통해 소비자 니즈(needs)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롯데자일리톨껌은 판 형태와 용기 형태 등 모두 1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 중 최고 인기 제품은 용기 형태의 자일리톨 오리지널과 자일리톨 알파 오리지널껌이다. 이 제품은 알 형태로 단맛과 조직감이 좋고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차량과 식탁 등에 두고 이용하기 편리해 인기가 높다.

또 마스크 착용 후 촉촉하게 입안을 유지하기 위해 자일리톨껌을 씹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일리톨껌은 단맛이 설탕보다 강해 침샘을 활발하게 자극한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건조해진 입안을 촉촉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은 구강 주위의 근육 사용을 줄여 구강 내 자정작용까지 떨어뜨린다. 이때 자일리톨껌을 씹으면 이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일리톨껌 콘셉트로 다양한 공익활동 펼쳐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을 콘셉트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이다. 2013년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의료 취약지역에서 ▲이동치과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전문 치과 의료단체가 이동식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에 가 치과 진료 서비스와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