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누구나 일생에 꼭 한 번 가고픈 버킷리스트(bucket list), 혹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리스는 어느 나라보다 풍부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크레타 ‘크노소스 궁전’ 등 고대 유적지 곳곳에 켜켜이 쌓인 역사의 숨결은 경외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은 눈을 거쳐 가슴에 아로새겨진다.
따사로운 햇살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곳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에 빠져들게 한다. 롯데관광은 그리스 여행 최적기인 5월에 대한항공과 공동 기획으로 ‘그리스 특별 전세기’ 7박 9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 중이다.
정기편이 없는 그리스까지는 보통 17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이번 여행은 국내 유일의 아테네 직항 전세기로 12시간 만에 닿을 수 있다. 오랜 비행 시간 때문에 그리스 여행을 망설였던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런 설렘은 실제 예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 상품은 5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로 총 4회 진행된다. ▲지중해 대표 휴양지인 산토리니 및 크레타섬에서의 5성급 특급 호텔 2연박(連泊) ▲지중해의 푸른 태양을 머금은 와이너리 투어 ▲절경 속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등을 마련해 여행의 품격에 호사로움과 편안함까지 더했다.
◇올림포스 신들이 살아 숨 쉬는 곳 ‘아테네’
세계문화유산인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어로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을 의미한다. 특히 아테나 여신을 기리는 파르테논 신전(神殿)은 ‘아테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정도로 그 크기와 웅장한 모습이 여행객들을 압도한다.
역사 문화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유명하다. 당대 최고의 조각가와 건축가의 설계로, 어느 곳에서 봐도 동일한 ‘5:8 황금비율’을 자랑한다. 고대 그리스 건축 기둥 양식 발전의 정점을 이룬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고대 문명 아틀란티스, 산토리니와 크레타로 부활하다
‘그리스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리스 섬들을 먼저 여행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스 섬들은 이집트와 아시아 문명을 유럽으로 전파하는 가교(架橋)이자, 유럽 문화의 보고(寶庫)인 신화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그리스의 6000여 개 섬 중 ▲코발트빛 에게해와 맞닿은 크레타섬에서 2연박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산토리니섬에서 2연박이 기다린다.
크레타섬은 유럽 최초의 ‘미노아(Minoan·기원전 2000년경~기원전 1400년경) 문명’ 발상지로, 미노타우로스(Minotauros·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가진 괴물) 신화로 잘 알려진 곳이다. 크노소스 궁전에서 미노아 문명의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고 공주를 구해 나오는 테세우스 영웅 서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노을이 아름다운 산토리니로 발길을 옮겨 보자. 이아 마을과 피라 마을의 끝없이 이어지는 하얀 골목, 그리고 눈 시린 푸른 하늘과 바다는 평생 잊지 못할 5월의 추억으로 기억된다. 또한 지중해의 푸른 태양을 담은 산토리니 와이너리 투어와 해안 절벽의 레스토랑에서 해넘이와 함께 즐기는 저녁 식사도 인생 최고의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현재 5월 5일 어린이날 출발하는 첫 여행 잔여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며 “그리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에 산토리니의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드는 행복을 놓치지 마시라”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여행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02)2075-3006(롯데관광 유럽팀)
그리스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느림
환율 EUR 약 1396원 (3/23 기준 3월 평균)
날씨 최저 13.9도 최고 26도(5월 평균)
비자 90일 무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