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오티기술원 제공

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20여 년간 재난 예·경보 기술을 개발 및 발전시켜 20개 이상의 특허와 프로그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재난 예·경보 방송 장비, 조기경보 시스템, 소하천 모니터링 시스템, 침수 도로 차단 장치, 통합 플랫폼 등이다. 2020년 GIS 기반 재난 예·경보통합플랫폼을 출시했으며, 해당 플랫폼은 지자체 담당자들이 관리해야 할 다양한 모니터링 대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설계, 제작 및 장비 설치, 유지보수까지 재난 예·경보 시스템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통합재난안전관리시스템은 재난 위험지역에 설치된 각종 계측 장비를 통해 호우, 침수, 홍수, 염해 등 자연 재난을 모니터링한다. 예·경보 기기들을 통해 재난 상황 전파가 가능하며, 계측 값과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단기 등 단말 장치를 원격으로 조작·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침수 우려 취약 도로 차단 시스템, 조기경보 시스템, 배수펌프장 원격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공주시, 청양군, 의왕시, 부산시설공단, 농어촌공사 등에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000개 이상의 장비와 센서를 납품해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침수 도로 차단 장치와 소하천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장에 특화된 제품군을 출시한 가운데, 올해에도 플랫폼의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