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글로벌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이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울릉공항과 사동항 인근인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조성되는 ‘라마다 울릉’은 건축 연면적이 1만2070㎡(3651평)로 지하 1층(로비)~지상 13층, 261객의 객실로 구성된다. 13평형·전용면적 24.81㎡ 타입 253실, 26평형·전용면적 49.48㎡타입 8실로 나뉘며 자동차 6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울릉도의 단일 건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높이도 55m로 가장 높다.
‘라마다 울릉’의 가장 큰 매력은 전 객실이 파노라마 오션뷰라는 점이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일출의 벅찬 순간을 함께 하고 에머랄드빛 동해 바다를 언제든 감상할 수 있도록 전 객실을 오션뷰로 설계했다. 기업 워크숍 및 학술활동을 위한 세미나실, 소회의실, 피트니스 센터, 대연회장, 야외 휴게실, 루프탑 카페, 옥상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완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마다 울릉’의 시행은 ㈜랜드원, 시공은 ㈜신태양건설, 신탁은 ㈜신영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준공 후 전문위탁관리는 라마다 체인의 브랜드 위탁관리회사인 ㈜산하에이치엠에서 담당한다.
현재 울릉도는 대형크루즈와 대형쾌속선이 운항 중이다. 2025년에 울릉공항이 완공되어 비행기가 취항하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53)252-6767, 010-2379-7578 ㈜랜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