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바이오는 연세대학교 교원 창업으로 설립한 항노화(抗老化)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공동 창업자인 홍진기 연세대 교수와 이상민 중앙대 교수가 개발한 원천기술로 2020년 출범했다. 바른바이오는 현재 지적재산권리 맵(Map) 구축→기술 탑재 제품 개발→효능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2024년 시리즈 A 투자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바른바이오는 일상의 움직임과 접촉에서 생성되는 미세전기에너지를 활용한 독창적 항노화 기술을 개발했다. 홍진기 대표(오른쪽)와 이상민 부대표. /바른바이오 제공

바른바이오의 원천기술인 ‘미세전기에너지’는 일상 움직임 및 접촉으로 생성되는 미세전기에너지를 활용한 독창적 항노화 기술이다. 다양한 세포실험·동물실험·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메커니즘이 검증됐다.

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WE-STIM( Wearable Electric Stimulation)’ 레깅스와 양말이다. 이 제품은 일상적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레깅스 내부에 적용된 WE-STIM 소재는 인체 모든 움직임에 따라 미세전기에너지를 생성해 근육으로 전달한다. 운동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전기 자극이 근육을 활성화해 △운동 퍼포먼스 약 10% 향상 △근육 피로 평균 6% 하락 △휴식 시 회복 가속화 △근육통 및 부기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WE-STIM 양말은 △피로 감소 △혈액 순환 촉진 △운동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홍진기 대표는 “CES2024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과 제품이 세계적 검증을 받은 만큼 3분기 투자라운드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최초의 항노화 솔루션으로 ‘건강을 입다’라는 모토를 실천하는 바른바이오의 기술과 열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