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 식용유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식용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사조대림(구 신동방)은 ‘해표’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각종 유지류·수산식품·가공식품 등 가정 식생활에서 필요한 제품을 만든다. 사조대림은 국내에 아직 식품산업이 자리 잡지 못했던 1966년 창립했다. 이후 1971년 경남 진해에 ‘현대식 자동 설비’ 대두 가공공장을 최초로 세우고 ▲식품산업 발전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사조대림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 식용유 업계 최초로 ▲ISO 9002 인증 ▲K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사조대림의 대두유(콩기름)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한다. 수입한 원료를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공정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직접 착유한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식용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고급유부터 ▲들기름 ▲고추맛기름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조대림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화된 시스템도 갖췄다. 정기적인 클레임 회의에서는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수집한다. 발생한 클레임에 대해서는 ▲1시간 이내 ▲1일 이내 ▲1주일 이내라는 원칙을 세워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이를 자료화해 유사한 클레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활동과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서 현장 판매사원들의 목소리도 듣는다.
한편, 사조대림의 사회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특히 매월 진행하는 기부 활동은 ‘생활문화 개선’과 ‘건강복지 증진’이라는 사조대림의 기업 미션을 잘 보여준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한서데이케어센터와 협력하고 ▲푸드뱅크/복지회관 물품 지원 ▲장애인 걷기대회 후원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