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내에서 사계절 골프가 가능한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다. ‘골프의 메카’로 불리는 제주도 내 골프장 수는 약 30여 개다. 면적은 서울의 약 3배 정도 크지만 인구는 약 70 만명으로 인구수 대비 골프장이 많은 편이다. 제주도의 2월 평균기온은 6.5~7.5도이며, 3월은 9.5~10.5도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한여름인 7월과 8월도 30도를 넘는 날이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센터포인트N’이 골프와 호텔을 접목시킨 회원권 ‘First Club’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First Club’의 입회금은 1500만원이다. 입회금 전액이 보증금이며, 7년 뒤에는 모두 반환받을 수 있다. 호텔 객실을 회원 명의로 지분 등기하는 방식으로 보증금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회원이 되면 제주에 있는 골프장 약 17곳을 4인 무기명으로 월 4회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의 가족이나 지인들도 사용 가능하다. 그린피 또한 4인 모두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First Club’ 회원은 노형동에 위치한 125실 규모의 ‘센터포인트N’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신축 건물이라 객실 상태가 좋다.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객실은 원룸형을 비롯해 1.5룸, 복층형 타입 등 다양해 이용 인원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센터포인트N’의 시행사 ㈜더퍼스트 고근혁 대표는 제주도 구도심에서 선보인 대형 오피스텔에 이어 ‘센터포인트N’ 분양도 성공으로 이끌면서 지역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근혁 대표는 “해외 골프가 저렴해 보여도 막상 가보면 항공료, 호텔비용, 송영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격만 합리적이라면 제주도로 골프를 치러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주 골프장과 육지 골퍼들의 니즈를 충분히 연결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센터포인트N’을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64)749-7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