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최근 신형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을 정식 출시했다. 마스터 V9은 세라젬이 1999년 최초 개발한 마스터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적극 살려 척추 의료기기 본연의 효능·효과와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대폭 향상된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최초 탑재, 앉아서도 편하게 마사지 받는다
시리즈 최초로 최대 50°의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한 것도 주목 받고 있다. 이전까지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는 누운 상태에서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형태였다. 마스터 V9의 경우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활용해 앉은 상태에서 편하게 세라젬의 정교한 밀착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리클라이닝 기능 덕분에 사용 전후 눕거나 일어설 때의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이 같은 차별점에 힘입어 마스터 V9은 정식 출시 전 사전 계약에서 약 2주 만에 신청 수가 1000건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체 부위별 길이·굴곡도 계산… 체형에 맞는 정교한 마사지 제공
마스터 V9은 세라젬만의 헬스케어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척추 라인 전반과 복부·다리 등을 동시에 케어하는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돼 있다. 척추 부위에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부위별 하중을 정밀 측정하고,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한 뒤 사용자 체형에 맞는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스터 라인업 최초로 신규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기반으로 입체 회전 모션이 추가돼 시원하게 주무르는 듯한 느낌의 새로운 마사지 경험을 선사한다. 또 특수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직가열 마사지 모듈을 통해 최대 65°C의 집중 온열을 제공한다. PID(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C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복부에 올리는 ‘온열 LED 도자’가 최대 60°C의 온열 기능을 비롯해 2개의 조사부에서 나오는 LED 광선을 복부에 비추면 자궁의 평활근을 수축·이완시켜 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마스터 V9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음파진동 기능도 추가돼 마사지 기능이 강화됐다. 다리 부위에 사용하는 에어셀 마사지기는 공기압의 반복적인 팽창·수축작용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식약처로부터 사용 목적 6개 확보
이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을 비롯해 신규로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까지 총 6개의 사용 목적을 확보했다. 이는 세라젬이 역대 출시한 척추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은 수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도 대폭 강화했다. 마스터 V9은 앉은 상태에서도 2개의 전용모드를 제공한다. 본체 뒷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리클라이닝 기능을 사용할 때 움직임이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정지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도 탑재했다. 디자인은 건강 관리와 인테리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를 접목해 실내 공간 어디서나 어울릴 수 있도록 소재나 마감 등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마사지 부위나 상황 등을 고려한 25개의 전문 프로그램을 비롯해 ▲터치스크린과 내비게이션 타입 키로 사용성을 강화한 리모컨 ▲팔·다리에 열감을 전달하는 전신 온열매트 등을 추가했다. 마스터 V9은 전국 130여 개 세라젬 웰카페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