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특별한 순간으로 고객들에게 선물하고자 지난 61년간 트렌디한 유통 콘텐츠를 소개해왔다.
인기 선물 큐레이션(1960~2010년대)부터 도심형 테마파크·문화예술(2016~2019년), 위로와 일상의 즐거움을 담은 캠페인(2020~2023년), 고객과 VM 콜라보(2024년) 등 지난 61년간 신세계가 선보인 키워드는 유통 트렌드 그 자체였다.
앞으로도 신세계는 5월, 백화점을 찾는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선물 같이 다가오길 희망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3~2015년, 신세계 큐레이션 인기 선물 중심 대형 행사
신세계백화점은 매년 그 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한 대형 행사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기프트 문화를 선도해왔다. 1960~1970년대엔 손수건·양말·조미료 등과 같은 생필품을 소개했다. 웰빙 바람이 불었던 2000년대에는 친환경 먹거리·간식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완구 대전’ 등을 선보이며 교육용 완구, 닌텐도 등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개념) 트렌드를 이끌기도 했다. 슈퍼 히어로 영화 개봉, 키덜트 트렌드와 함께 피규어·굿즈 등이 인기를 끌던 2015년도에는 본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히어로전’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2019년, 도심형 테마파크·문화예술 트렌드 선도
몰링(복합 쇼핑몰에서 쇼핑·외식·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이 주목받은 2016년, 신세계백화점도 도심 속 힐링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May is Carnival’이라는 테마행사를 열고 옥상정원을 앞세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본점 트리니티 가든, 강남점 S가든, 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 주라지 테마파크 등 푸른 잔디와 놀이기구,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나들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카니발)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신세계 본점 트리니티 가든에서는 푸른 잔디 위에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열기구 VR 세계여행을, 의정부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신세계랜드’를 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 가능한 놀이 콘텐츠를 선보였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S가든 피크닉’ 이벤트를 열었다. 고객들은 S가든에서 전문 식당가 셰프들의 요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
신세계는 백화점 내·외부 장식은 물론 수준 높은 문화 공연까지 연계해 소개하며 고객에게 일상 속 예술적 영감을 선물했다. 2018년 광주신세계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함께 세계 여러 악기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상황극을 펼쳐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쇼핑 너머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희망의 메시지 전달 2020년, 다시 찾은 일상의 즐거움 선물 2023년
신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 속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Share the Love(2020)’, ‘Full of Love&Thanks(2021)’ 문구를 발신했다. 5월 캠페인 포스터의 디자인도 가족과 친구·연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서로 손을 잡고 내 주변을 둘러싸는 듯한 하트 모양을 이미지화, 따스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2020년은 11월 본점 본관 미디어 파사드에 ‘올 한해 애쓰셨습니다’라는 문구를 송출해 힘든 기간도 고객과 함께하고자 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엔데믹으로 접어든 2023년, 신세계는 다시 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 자유롭게 즐길 수 없었던 백화점 내 체험형 시설과 옥상 공원을 다시 선보였다.
해외작가와 협업해 가족 간에 펼쳐지는 인상 깊은 순간들을 표현한 5월 포스터는 다양한 연령대·상황 등 재미난 에피소드를 액자 형식으로 표현해 일상의 소중함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2024년, 동심으로 그린 우리 가족의 ‘신세계백화점 스토리’
신세계는 5월 한 달간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포장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이고 있다.
이번 5월은 그동안 대형 할인행사, 이벤트, 문화예술 등 고객이 일방적으로 참여한 방식에서 진화해 다른 고객과 서로 소통한 결과물로 백화점을 꾸며 ‘고객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념했다.
백화점을 장식한 그림은 10세 미만의 어린이 고객인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들이 ‘가족’, ‘사랑’, 선물’ 등 3개의 주제로 그린 30여점의 그림이다.
신세계는 백화점 내 사랑과 웃음,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아이들의 눈으로 가정의 달의 특별함을 담은 30점의 작품을 선정, 백화점 내부 장식과 포토존 등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사업본부장 이보영 전무는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5월을 고객들에게 특별히 꽃피우기 위해 올해는 신세계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백화점을 꾸몄다”며 “신세계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해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