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개발㈜에서 일본 도치기현에 위치한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호텔 바토’와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 미토’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평생 회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호텔 바토’의 전경. /㈜씨오엘골프 제공

일본에는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골프 코스 디자이너들이 만든 다채로운 골프 코스가 있다. 코스마다 형태, 난이도가 변화무쌍해 골퍼들에게 도전하는 재미를 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잘 관리된 페어웨이 등으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창립 50여 년된 일본의 중견기업 녹지개발㈜이 해외골프전문기업 ㈜씨오엘골프와 손잡고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호텔 바토’와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 미토’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평생 회원을 모집한다.

일본 혼슈 중부 도치기현에 자리잡은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호텔 바토’는 27만평의 넓은 대지에 18홀(Par72, 6715야드)의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섬세한 코스와 해저드,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나무, 잘 관리된 페어웨이를 자랑한다.

지난 4월에는 한 회원이 16번홀에서 40년된 산삼을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산삼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20도 내외를 유지하는 지역의 우수한 알칼리성 토질에서 자란다. 우구이스노모리 골프장이 여름에도 시원한 데다 산삼이 자생할 정도로 토질이 우수한 청정지역임이 확인된 셈이다.

골프장이 있는 도치기현 나스 지역은 일왕의 휴양지로 유명할 만큼 온천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계절 내내 휴양이 가능하다.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호텔 바토’는 이바라키 공항에서 50분, 나리타 공항에서 1시간 30분~2시간 가량 떨어져 있다. 인천, 김해, 대구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다양해 오가기 편리하다.

73실로 구성된 호텔 바토는 클럽하우스와 연결되어 있어 아름다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에는 노천탕, 대욕장 등 온천이 마련되어 있어 라운딩 후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80 야드의 드라이빙레인지(16타석)와 라운지바, 연회실, 대회의실, 당구장 등이 있어 장기간 숙박하더라도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우구이스노모리 골프클럽 미토’는 18홀(Par72, 6711야드)로 조성되어 있다.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구릉코스로 설계되어 있어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공략법이 요구된다. 그린, 페어웨이, 티잉그라운드는 구부러진 잔디가 심어져 있어 겨울에도 좋은 컨디션을 자랑한다.

녹지개발㈜은 일본 내에서도 규모가 큰 참치양식업과 엔터테인먼트, 골프장, 호텔 및 리조트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안정적인 중견기업이다. 회원 예약은 녹지개발㈜에서 100% 지분 투자한 한국사무소인 ㈜우구이스노모리코리아가 맡아 관리한다. 회원에게는 일본 본사에서 직접 입회 계약서 및 정식 회원증을 발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평생 회원권은 골드 1320만원(기명1인+동반인1인), 로얄 1980만원(기명1인+동반인3인), 다이아몬드 2750만원(무기명4인) 세 가지로 구분된다. 모두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하루 체류비는 주중 1만엔, 주말 1만2000엔이다. 그린피, 카트비, 온천호텔 숙박, 조ㆍ중ㆍ석식이 포함되어 있다. 창립 회원 모집은 지난 5월 마감됐지만 잔여구좌 및 결손구좌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회가 가능하다.

문의 (02)747-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