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 등으로 잠시 운영을 멈췄던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달빛 야장 시즌3′가 재개된다. 2022년 시작한 광화문 달빛 야장은 호텔 25층 루프톱에서 다양한 요리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서비스다.
이번 달빛 야장에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 세트가 기본 메뉴로 준비된다. 이와 더불어 치즈볼, 오징어 버터구이, 후라이드 치킨 등의 사이드 메뉴와 각종 주류(소주, 맥주, 하이볼, 와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달빛 야장은 다음달 2일 오픈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라이브 공연은 매주 다른 라인업으로 목·금요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이 없는 수요일에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최성훈 코리아나호텔 지배인은 “다시 시작되는 달빛 야장 시즌 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지난 시즌 1, 2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메뉴와 화려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제로 네이버와 캐치 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문의 02)2171-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