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그넘하우스 청라'는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자랑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어 응급 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지어진 프리미엄 실버타운 ‘더시그넘하우스 청라’가 9월부터 선착순 후분양 임대를 실시한다. ‘더시그넘하우스’가 서울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실버타운으로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자랑한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설을 둘러본 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9층, 1개 동, 총 131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22평형부터 65평형까지 총 11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보증금은 22평형이 3억원대, 27~30평형이 4억원대, 33~35평형은 5억원대, 44평형은 7억원대, 65평형은 9억원대다. 보증금은 계약 후 전세권 설정을 통해 근저당 1순위를 받을 수 있다.

월 생활비(1일 2식 포함)는 평형별, 입주민수에 따라 다르다. 22평형은 1인 기준 199만원, 2인 기준 295만원 수준이다. 23평형은 360만원(1인)ㆍ400만원(2인), 34평형은 491만원(1인)ㆍ557만원(2인)이다. 월 생활비에는 단지 내 부대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제반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 라운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세미나실, 노래방, 서예실, 식당, 명상실, 영화관, 음악감상실, 탁구장, 당구장, 하늘정원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더시그넘하우스 청라’에 입주한 이영순(72) 씨는 “혼자 지내는 것이 불안했는데, 입주 후에 직원들이 항상 친절하게 챙겨줘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면서 “식사 준비나 청소 등에서 자유롭고 나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입주민들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각 세대에 응급벨과 동작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상주 직원이 24시간 모니터를 체크해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간호사가 상주하는 응급 대응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더시그넘하우스 청라’와 협약을 맺은 인근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으로 즉시 후송한다. 단지에서 약 3㎞ 떨어져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주민센터, 은행 등도 가깝다. 골프장도 5㎞ 이내에 세 군데가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문의 (032)561-0120(홈페이지 https://cheongna.signumha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