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옷 입고 다 같이 불을 꺼볼까요?”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아이가 행복입니다’ 캠페인 현장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체험’과 ‘등하교 교통안전 챌린지’ 부스를 마련했다.
‘소화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소방대원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소방관이 되어보고 싶은 미취학 아동들과 저학년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학교안전공제회는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화재 시 초기 진압법과 대피법을 아이들이 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부스에서는 안전한 방식으로 화재를 재현하고, 진짜 소방관들이 쓰는 호스와 체험용 소화기로 아이들이 직접 불을 꺼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큰일 났어요! 저쪽 불을 얼른 꺼 주세요!”라는 도우미들의 실감 나는 독려로 아이들은 더욱 신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또 다른 부스 ‘등하교 교통안전 챌린지’에서는 챌린지 참여 영상을 SNS에 올리면 곧바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즉석에서 출력해 주는 인증샷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등하교 교통안전 의식을 일깨우면서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