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경기 의왕시 고천동 190-1에서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92세대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여서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3.3㎡당 약 1777만원부터다. 전용면적 84㎡기준 약 6억 500만원부터 책정된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인근에서 분양한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는 8억 8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는 상황에도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목받는 이유다. 후분양 단지로 일정 수준 이상 공정률을 갖춘 상태여서 시공 품질 확인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경수대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 지역으로 약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안양, 수원 등 경기 남부 주요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 예정)이 있다. 이 노선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공사 중)이 지날 예정인 인덕원역(4호선)과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공사 중) 노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가칭, 예정)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승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뒤에는 오봉산이 있다. 의왕시청을 중심으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도 지척이다. 인근에 이마트 의왕이 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롯데마트 등이 차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의왕테크노파크, 군포 첨단일반산업단지 등도 차로 약 10분대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6.1m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부터 커튼월룩 디자인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4일(목)에 발표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소유권 등기 이후 매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견본주택은 지난 10월 3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18-1 일원에서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문의 1688-5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