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랑구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향후 5개 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다. 주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데다 중랑구의 여러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노릴 수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상봉9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전용면적 84㎡의 오피스텔 308실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이 함께 있는 MXD(Mixed-Use Development, 복합용도개발)도 조성된다.
MXD는 주거와 상업시설을 합쳐 선보이던 주상복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개발방식이다. 교통 환경이 좋은 곳에 조성돼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입주민들에게는 업무와 여가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중랑구에 예정된 호재는 물론 부동산의 가치를 좌우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먼저 단지에서 망우역(경춘선ㆍ경의중앙선), 상봉역(7호선ㆍ경춘선ㆍ경의중앙선ㆍKTX)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봉역에 GTX-B 노선이 연결되면 무려 5개의 노선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차량으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많아 주거 편의성이 높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이 지척에 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단지 저층부(지하 1층~2층)에 약 8900평 규모의 판매ㆍ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아파트에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가 인접하다.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공원,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1구역, 상봉 13구역 등에서 재정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중랑구 최초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 이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춘다. 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과 실속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주목해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98㎡는 광폭 주방과 침실, 118㎡는 5베이 구조로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복층형 북카페, 피트니스 센터와 필라테스룸, 시니어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상봉터미널 일대는 향후 각종 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입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99-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