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호텔이 정통 일식을 선보이는 일식당 ‘사카에’를 지난 16일 열었다. 특급호텔 등 47년 경력으로 각종 일식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강도영 명장의 수제자인 김선대 셰프가 총괄셰프로 나섰다. 김 셰프는 강 명장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은 섬세한 손길로 최상의 요리를 제공한다.
사카에는 정통 일식요리를 비롯해 계절적 특성을 살린 오마카세를 선보이고 있다. 일식 셰프가 즉석에서 내놓는 계절 스시와 일본 전통 메뉴들로 구성된 미식 코스는 점심 18종, 저녁 24종으로 마련했다. 일식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케도 종류별로 준비됐다. 스시 카운터, 단독룸 등 다양한 공간도 갖춰져 있다.
호텔 24층에 자리한 사카에는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광화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다이닝 홀도 매력적이다. 가족이나 지인과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룸에서도 탁 트인 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동희 코리아나호텔 총지배인은 “훌륭한 음식에 걸맞은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카에를 광화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카에는 평일 점심 1부 11:30~13:00, 2부 13:00~14:00, 저녁 18:00~21:00로 나눠 운영된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인 토, 일요일은 휴뮤다. 예약 문의 ☎ 02-2171-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