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는 작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화임팩트 제공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설루션(Solution) 기업 한화임팩트는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게 회사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혁신 사업에 대한 선제 투자와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임팩트의 충남 대산사업장은 작년 적극적인 자율안전관리 활동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노력을 통해 ‘무재해 1배수(442일)’를 달성했다. 무재해 1배수는 업종 및 사업장 규모를 기준으로 정해진 442일간 사업장 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신기술 투자와 사회 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9월까지 총 8개 시설에 태양광 설비 및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기부를 통해 지난 2년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기준으로 10년생 소나무 3만545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수소 중심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를 인수해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 및 국산화했다. 이어 2023년 4월 세계 최초로 중대형(80MW급 이상)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의 60% 수소혼소 발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해 11월에는 100% 수소전소 실증에도 성공하며 무탄소∙저공해 발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수소 발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IT 등의 융합기술 등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