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짓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오는 4월 분양한다. 앞서 공급한 1단지 1681가구가 조기에 100% 계약을 마치면서 이번 후속 분양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59ㆍ84㎡ 총 20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단지와 함께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ㆍ3단지’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용인 원삼면과 이동ㆍ남사읍 일대에 인접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대우건설 제공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용인 원삼면과 이동ㆍ남사읍 일대에 인접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415만㎡ 부지에 첫번째 반도체 팹(생산라인)을 착공했다. SK하이닉스는 이 곳을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수요가 폭증하는 첨단 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이동ㆍ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6기를 조성한다. 정부도 송전선로 건설비와 용수ㆍ전력 공급을 적극 지원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잡았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돼 있어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판교와 연결되는 경강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동탄2신도시와 연결되는 국지도 84호선은 현재 공정률 70%로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도서관, 체육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도 들어선다. 특히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는 상부 공간 공원화가 추진되고 있다. 도로 상부에 공원이 들어서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3단지는 하나의 생활권이 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다. 동탄2신도시 내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안천 수변공원, 은화삼CC 등 녹지공간도 주변에 많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개관한다.

문의 (031)282-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