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스 호프 아일랜드 골프 클럽’ 골프장 전경./비비항공여행사 제공

호주 골드코스트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1년 내내 따뜻한 기후와 맑은 날을 자랑하는 곳이다. 남반구에 위치, 계절이 반대라 호주 골드코스트의 겨울(6-8월)은 최저 9~11도 최고 21~22도로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시기다. 캥거루가 뛰어다니는 초원을 배경으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비비항공여행사에서 성수기 특가 여행으로 6박 8일 일정의 ‘호주 골드코스트 핫썸머 골프’ 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 할 수 있다. ‘생츄어리 코브 골프클럽 파인 코스’는 골프인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골프장이다. 소나무 숲을 깎아 만든 페어웨이와 6개 호수 주변에 14개의 홀이 배치돼 있는 파인 코스는 나무와 워터 해저드가 많아 경기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800만 달러의 대규모 재건축이 끝난 ‘생츄어리 골프 엔드 컨츄리클럽 팜 코스’도 기대되는 곳이다. 유명 골프 코스 설계자 로스 왓슨(Ross Watson)에 의해 재탄생했다. 재개장 후 호주 최고의 골프 코스에 필적하는 챔피언십 코스로 평가 받으며, 현재 호주 골프 다이제스트의 상위 50개 골프 코스에 선정됐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20분, 브리즈번 공항이나 시내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링크스 호프 아일랜드 골프 클럽’도 빼놓을 수 없다. 자연 및 인공 해저드로 이뤄진 115개의 도전적인 팟 벙커를 피하면서 색다른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호주까지 와서 골프만 즐기다 갈 순 없다. 이번 여행은 자신이 원하는 곳을 골라 구경할 수 있도록, 호주의 유명 관광 투어도 준비돼 있다. 호주 최대 해양 공원인 ‘씨월드 해양공원’에서 수상스키 쇼, 돌고래 쇼, 곤돌라,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놀이동산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커럼빈 야생동물원’에서는 호주의 대표 동물 코알라와 캥거루 이뮤, 왈라비, 잉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원주민 문화체험과 트리탑 챌린지 등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가 있는 호주 유일의 해변 전망대인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호주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인공동굴인 ‘시다크릭 반딧불 동굴’에서는 멸종위기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푸른빛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탬보린 마운틴’에서는 거대한 산속에 마련돼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예술 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별 관중으로 귀여운 캥거루를 만나는 건 덤이다.

여행 내내 머물 숙소 역시 최고로 준비했다. ‘생츄어리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RACV 로얄 파인스 리조트’는 호주 관광지와 근접해 있어 이동이 간편하다. 또한 스파, 실외 풀, 야외 테니스 코트, 풀, 정원 등 여행객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호텔의 전용 발코니에서는 요트 정박지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319-4000(www.bb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