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는 도심 하천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둔 지난 20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정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해 바닥에 낀 녹조류와 퇴적물을 제거했다. 또 생태 해설사와 함께 청계광장부터 광동교까지 약 1㎞ 구간을 이동하며 외래 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물의 날 퀴즈 룰렛‘과 ‘친환경 세제와 수세미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봉사단 400여 명이 전국 하천 22곳에서 ‘지역 하천 플로깅‘을 진행하며 총 8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송파구 성내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며 400㎏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1t가량의 유해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 롯데마트·슈퍼 측은 “하천 수질 개선뿐 아니라 하천 생태계를 복원해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계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