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축구 종주국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손흥민 선수 등 소속 선수들과 팀을 모티브로 한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토트넘과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에 기반한 것이다.
신제품은 토트넘 소속 선수들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인기 선수 20명의 포토 스티커(총 20종)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토트넘 빵’ 2종이 출시됐다. △달콤한 꿀 필링에 고소한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더한 ‘토트넘 허니볼’(허니볼 5개 구성) △호두·크림치즈·파르메산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토트넘 크림치즈빵’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축구장을 형상화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함께 선보였다. 아몬드 크림과 초콜릿 크림이 조화를 이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는 토트넘 선수 일러스트, 축구공 모양 초, 골대 픽으로 꾸며졌으며 소비자가 직접 선수 픽을 케이크 위에 배치할 수 있어 재미까지 더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1만 개 한정으로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축구장 형태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도 증정한다. 총 20종의 선수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구현한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준비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손잡고 맛있고 재미있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지식재산권(IP) 사용권을 바탕으로 △토트넘 홈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굿즈 출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