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늘로 향하는 신비로운 꽃들의 여정’ 콘셉트로 플라워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Blooming Universe: Big Flower·블루밍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블루밍 유니버스’는 서울스카이를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자 ‘플라워 전망대’로 변신한 서울스카이에서 격이 다른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정문부터 전망대 최고층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꽃의 여정을 따라가도록 구성됐다. 꽃잎이 움직이는 키네틱(Kinetic) 연출뿐만 아니라 향기까지 구현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치 꽃들의 여정에 함께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꽃잎이 떨어지는 미디어 기둥을 지나 서울스카이 정문에 들어서면 꽃과 나비들이 반갑게 맞는다. 본격적인 여정은 117층부터 시작된다. 118층 투명 유리 바닥 ‘스카이데크’에서는 서울 도심을 아찔한 각도에서 내려다보는 동시에 창을 가득 채운 대형 꽃들이 흩날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클라이맥스는 121층에 설치된 지름 5.3m의 대형 꽃 조형물 ‘빅플라워’다. 국내에 단 하나뿐인 이 신비로운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1661-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