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전략적 플레이를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한 신제품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는 헤드 사이즈가 340cc로, 일반 드라이버보다 작고 3번 우드보다는 큰 크기로 설계돼 티샷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럽이다. 샤프트 길이는 43.5인치로, 드라이버와 비교했을 때 컨트롤이 훨씬 수월하다. 좁은 페어웨이, 긴 파4나 파5 홀 등 전략적 공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이다. 이렇듯 상급자에게 고도의 컨트롤 능력을 제공하고, 드라이버샷에 부담을 느끼거나 페어웨이 우드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골퍼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지난해 열린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최종전에서 우승을 한 팀 캘러웨이의 허인회 프로는 ‘Ai Smoke Ti 340 미니 드라이버’를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Ai Smoke Ti 340 미니 드라이버의 후속 모델인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는 캘러웨이의 최신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한층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장점은 공기역학적 헤드 디자인이다. 스윙할 때 공기 저항을 줄여 헤드 스피드 증가에 도움을 준다. 헤드에는 우주 항공 산업용 고강도 카본 소재인 ‘써모포지드 카본 크라운(Thermoforged Carbon crown)’을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발생한 여유 무게는 저중심으로 재배치해 더 빠른 헤드 스피드와 이상적인 스핀 및 탄도를 실현해준다.
또 캘러웨이의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Ai 10x 페이스’가 탑재돼 있다. 기존 Ai 스마트 페이스보다 10배 이상 많은 스윙 데이터를 분석해 설계된 것으로, 빠른 볼 스피드, 좁은 탄착군(彈着群), 정교한 샷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종전 모델에는 없었던, 조정 가능한 무게추가 새롭게 탑재됐다. 무게추를 통해 뉴트럴, 페이드, 드로우 샷 형태를 골퍼의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고 자신만의 샷 구질을 유지할 수 있는 맞춤 기능도 강화됐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는 상급자는 물론 드라이버와 우드 사이의 거리 편차를 줄이고 싶은 골퍼, 페어웨이 우드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골퍼에게도 효과적인 설루션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코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골퍼에게 새로운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