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의 ‘뜨거운 손’이 승리를 불렀다. 창원 LG의 슈팅 가드 유기상은 8일 안양 정관장과의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2점을 넣으며 77대69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달린 선두 LG(28승11패)는 공동 2위였던 정관장(25승14패)과의 승차를 2경기에서 3경기로 벌렸다. 시즌 맞대결 성적도 3승 2패로 우위를 잡았다. 최근 국가대표로 뽑힌 유기상의 외곽슛이 돋보였다. 3점슛 8개를 시도해 5개를 꽂았다. 특히 4쿼터에 3점슛 세 방을 모두 성공시키며 12점을 집중했다. 그는 64-61로 쫓기던 4쿼터 종료 3분 1초 전엔 3점슛을 터뜨린 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개까지 넣어 68-61을 만들었다.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4점 플레이였다. 유기상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9.6점(3점슛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