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이용찬(36)과 계약 기간 2+1년, 최대 10억원에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금 1억원에 총 연봉 3억원, 옵션 6억원이다.

2007년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1년 FA 신분을 얻었지만 시즌 시작때까지 팀을 찾지 못하다 시즌 중인 5월,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하며 NC 유니폼을 입었다. 2차 FA 계약도 NC와 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해 성적은 57경기에 나와 3승 9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6.13. 이용찬은 “창원 NC파크에서 팬 분들과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팀 마운드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