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5시즌을 맞아 '자연안에 한의원'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구단은 최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자연안에 한의원 연산본점에서 박철진 대표원장, 정상교 양산점 대표원장, 오탁근 덕천점 대표원장과 부산 선수 이승기, 조민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연안에 한의원은 부산과 창원을 포함한 총 5개 지점을 운영하는 부산·경남 지역 대표 한의원이다. 8체질 치료와 추나요법 전문 기관으로서 1·2인실 프리미엄 입원 시설과 트레이닝센터를 함께 운영해 체질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박철진 대표원장은 2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8체질 진단을 진행했으며 10년 동안 13만회 이상의 맥진과 침 시술을 통해 한방 치료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박철진 대표원장은 "2025시즌 명문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축구 선수들에게 부상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자연안에 한의원의 의료진이 추나요법, 약침 치료, 침구 치료 등을 통해 척추 및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현장에 의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부산 아이파크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구단은 자연안에 한의원으로부터 침향공진단과 함께 척추 관절 근육에 좋은 척관원, 녹관원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제공받기로 했다.

부산 구단과 자연안에 한의원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