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없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을 이동경(김천 상무)이 메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승점 15로 B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날 요르단에 패하면 1위도 장담할 수 없다.

오만전에서 발목을 다쳐 소집 해제된 이강인의 오른쪽 측면 자리는 이동경이 대신한다. 이동경은 올 시즌 김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5경기에서 2골1도움을 올렸다.

2선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와 호흡을 맞춘다. 최전방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맡는다. 오만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황인범(페예노르트)가 복귀해 박용우와 함께 3선을 지킨다. 측면 수비는 설영우(즈베즈다)와 이을용 경남 FC 감독의 아들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이 나선다. 중앙 수비는 권경원(코르 파칸 클럽), 조유민(샤르자)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 HD)가 낀다.

손흥민은 본인 133번째 A매치에 나선다.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코치와 함께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중 최다 A매치 출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 보다 많은 경기를 나선 선수는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 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