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2025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 5위에 올랐다. /AP 연합뉴스

김효주(30)와 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유해란, 지노 티띠꾼(태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장야후이(중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이날 4타를 줄인 릴리아 부(미국·18언더파)가 1위를 달렸다, 역시 4타를 줄인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2위(16언더파)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19위(11언더파)로 순위가 밀렸다.

이소미와 이미향이 공동 14위(12언더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