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28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뉴스1

조규성(24·전북 현대)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조규성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에 두 골을 터뜨렸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한 대회에 두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넣은 것은 조규성이 처음이다.

조규성은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공격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