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자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그가 20일 ‘좋은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이다. 전날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월드컵 트로피를 손에 든 그를 아르헨티나 국민은 열렬히 환영했다. 오랫동안 세계 최고 공격수로 군림했으나 월드컵 우승이 없는 것이 유일한 약점이었던 메시는 5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결국 한을 풀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입력 2022.1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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