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거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반등이 절실한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인 타자 라이온 힐리 방망이에 팀의 성적이 달렸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메이저리그 출신 한화 힐리의 방망이가 거제도 바닷바람을 가르며 매섭게 돌아갔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의 2021시즌 스프링캠프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뉜 한화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에 나와 웜업 후 훈련을 소화했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캐치볼을 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특히 올 시즌 중심 타선을 책임질 힐리는 몸을 푼뒤 훈련장으로 이동해 타격 밸런스를 체크했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193cm 104kg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 힐리는 201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 후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걸쳤다. 힐리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5시즌 통산 405경기, 타율 0.261 395안타 69홈런 214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2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훈련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2

한국 프로야구에 도전하는 힐리는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4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힐리가 선수들과 장난을 치고 있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2.04

2021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 한화 이글스의 이번 스프링캠프, 새로운 외국인 타자 힐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본다. 거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은퇴한 김태균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힐리'

'스프링캠프에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빠르게 팀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는 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