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3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5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가 거칠게 몰아쳤다. 결국 전반 42분 베르너가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전한 공을 마운트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그대로 1-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9분 뤼디거와 골키퍼 멘디의 호흡 문제가 나왔다. 뤼디거가 멘디의 위치를 보지 않고 백패스한 것이 자책골로 이어졌다.

첼시는 후반 10분 베르너가 상대 골키퍼와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는 그대로 첼시의 2-1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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