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POOL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새 얼굴 등장, 이번에는 2004년생 유망주 숄라 쇼어타이어가 1군 무대를 밟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래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다니엘 제임스-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 44분 래시포드를 빼고 '2004년생 미래' 쇼어타이어를 투입했다. 이로써 쇼어타이어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쇼어타이어는 최근 유스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솔샤르 감독이 쇼어타이어를 투입했다. 맨유는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대결에서 아마드를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타이밍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우리의 DNA고 맨유가 하는 일이다. 쇼어타이어가 정말 잘했다. 이제 그 다음 단계로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오늘 이 경기장에서의 5~6분을 기억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