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기의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어린 선수 6명 콜업.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볼프스베르크와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로 주춤한 상황이다. 일각에서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돌기도 한다.
위기의 토트넘.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일단 유로파리그에서는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4대1 완승을 거뒀다.
반전을 노리는 무리뉴 감독은 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1차전에서 4대1로 승리한 가운데 어린 선수들을 대거 불러 들였다. 무리뉴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훈련했던 어린 선수 4명에 2명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칼렛이 다시 한 번 벤치에 앉을 것이다. 유스 때부터 토트넘에 합류한 선수들이 꽤 아름다운 얘기를 하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어린 선수들이 몇 분 정도 뛸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