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김경문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과 만난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 KBO 리그의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대표팀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준비에 바쁘신 우리 김경문 달감독님 화이팅입니다. 감독님 모시고 식사하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의 오랜 경험 속에서 많은 교훈과 가르침이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중에 으뜸이었던 건 역시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승엽 선수를 끝까지 믿고 드라마적인 역사를 만들 수 있었던 이야기였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요즘 한국 프로리그에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좋아서 한국야구 미래의 기대감이 더해진다”며 “올림픽에서 우리 젊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 경험을 하며 성장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