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임오경 더불어민주당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가 '전국 체육리더들과 함께 하는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행사에는 임오경 의원,이강래 전 의원, 조재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선대위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도, 시군구 체육회장,경기단체 회장, 종목별 체육 지도자, 체육 분야 교수, 행정가 등 전국 체육리더 6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홍덕기 국립경상대 교수가 체육 비전을 발표하고 현장 질의 응답을 받는 순서로 이어졌다. 체육 비전 발표식 직후 참석자 전원이 '나를 위해 체육!' 손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리더들은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하며 "체육인의 안정적 생활보장, 국민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 장애인·여성·노인체육 활성화, 효율적 체육행정, 체육계 인권강화 등 체육계의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체육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도자, 함께 나아갈 공감 능력을 갖춘 지도자, 이상과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바른 대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