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4강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FA컵 8강전’에서 홈팀 사우스햄튼을 4-1로 대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4-3-3의 맨시티는 스털링-그릴리쉬-제주스의 스리톱을 가동했다. 귄도간, 로드리, 데 브라위너가 중원을 맡고 칸셀루, 라포르테, 스톤스, 워커의 포백이었다. 수문장은 스테펜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만에 제주수의 패스를 스털링이 선취골로 연결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추가시간 라포르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전반전은 1-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맨시티가 대폭발했다. 후반 17분 데 브라위너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30분 필 포든의 추가골이 나왔다. 불과 3분 뒤 마레즈가 귄도간의 패스를 쐐기포로 연결해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