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이 FA컵 우승을 조준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개최된 ‘2022 FA컵 8강전’에서 홈팀 노팅엄 포레스트를 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조타, 피르미누, 엘리엇의 스리톱에 체임벌린, 파비뉴, 케이타가 중원에 섰다. 치미카스, 반 다이크, 코나테, 고메스의 포백에 알리송이 골키퍼였다.
리버풀이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노팅엄이 잘 막아냈다. 리버풀 입장에서 답답한 경기가 전개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득점이 없었다.
해결사는 조타였다. 후반 33분 치키마스가 올려준 공에 조타가 발끝을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조타의 결승골을 잘 지킨 리버풀이 4강 합류를 확정지었다.
전반적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평점도 높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결승골을 도운 치키마스가 8.1로 가장 평점이 좋았다. 결승골을 넣은 조타가 7.6으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