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개인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최소 8개월 결장이 예상됐다. 1981년생 이브라히모비치의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할 때 재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그는 최근 AC밀란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재계약 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소파에 누워 쉴 것이다. 이는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누구보다 간절히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도 AC밀란과 재계약했다. 그가 은퇴를 결심한다고 해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달랐다. AC밀란과 재계약했다. 곧 복귀할 것이란 걸 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를 인용해 '이브라히모비치가 사진을 올렸다. 상당히 놀라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은 다르다고 했다. 그는 40대에도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놀라운 재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정정당당한 플레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