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옵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32개 팀 중 20위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이 1위에 오를 확률은 0.35%로 공동 20위였다. 팀 전력뿐 아니라 상대할 팀과 경우의 수를 고려한 분석이라는 게 매체 측 설명이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각각 우승 확률이 5.11%와 1.48%, 가나는 0.02%로 예측됐다.

일본은 0.48%로 한국보다 조금 높았다. 개최국 카타르가 한국과 같은 0.35%로 나타났다.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7.93%)가 꼽혔고 브라질(15.73%)이 2위였다.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 네덜란드(7.71%), 독일(7.21%)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