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해리 케인(30)이 토트넘 득점 역사를 다시 쓸 기회다.
케인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기록 브레이커'였다. 케인은 EPL 300경기 출전, 198골을 기록하게 됐다. 종전 데뷔 300경기 기준 최다 득점자는 '전설' 앨런 시어러(196골)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어러와 이 부문 동률을 이뤘던 케인은 멀티 골을 터뜨리며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또 다른 득점 기록도 넘보고 있다. 토트넘 역대 최다득점이다. 201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5일 기준 EPL을 포함해 유럽챔피언스리그, FA컵·리그 컵 등 410경기에 출전해 264골을 넣었다. EPL에선 198골, 클럽별 대항전에선 45골, 컵 대회에선 21골 등 경기당 평균 0.64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지미 그리브스(379경기 266골)가 보유한 토트넘 최다득점자 등극에 3골을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도 토트넘 최다득점 부문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2016시즌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은 8시즌 동안 346경기에 출전해 137골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84일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집어던지고 포효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다득점 부문 7위를 마크하고 있는 조지 헌트에 1골 차로 추격했다. 톱 5 안에 들기 위해선 22골이 더 필요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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