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뉴캐슬전 뒤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차기 끝 4-2로 승리,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전반 32분 아르만도 브로야와 교체돼 물러났다. 익스프레스는 '페르난데스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우려 속 전반전에 교체됐다. 첼시의 한 의료진이 페르난데스와 동행해 그의 문제를 살폈다. 그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우울한 분위기에 빠졌고, 걱정스러운 위로를 받으며 터벅터벅 걸어갔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할 때도 허벅지를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기 뒤 그의 모습을 보면 부상이 길어질 수 있단 우려를 야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경기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생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재능이다. 첼시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무려 1억68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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