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긴 했어도 치솟는 연기 기둥이 덮칠까 불안하죠.”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51)씨는 행주를 꺼내 들고 연신 식탁을 닦고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서쪽 고무 정련 공장동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공장에서 치솟은 수백m 높이의 검은 연기 기둥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씨는 마스크를 쓰고 창문을 닫으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보여주며 “화재 때문에 손님 발길도 없지만, 식탁에 그을음이라도 앉을까 애먼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페이스...
김시우(30)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장 거리 홀인원(티샷 한 번 으로 홀에 공을 넣는 것)을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시우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꾸었다. 252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