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前夜? 100년전과 닮아가는 세계
#‘미국은 훨씬 부유하고 인구가 많은 나라라 워싱턴(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오타와(캐나다)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캐나다는 과거부터 관세정책 변경이라는 미국의 변덕을 꽤 자주 경험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새 관세 법안에 서명한 건 세계 관세 역사상 가장 놀라운...
2025.03.27(목)
|홍준기 기자
'악당'처럼 보이는 미국, 이번에도 세계가 값비싼 수업료 치러야 할까
글로벌 경제·안보 전문가들은 100년 전 역사로의 회귀를 걱정합니다. 당시 미국의 고관세 정책(스무트-홀리 관세법)으로 촉발된 무역 전쟁은 대공황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는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불황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나치와 파시즘 세력은 2차 세계 대전이라...
2025.03.27(목)
|홍준기 기자
영화 '미키17′처럼...당신도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
“미키, ‘죽는다’는 느낌은 어때? 지금쯤은 익숙해졌겠지만 말이야. 자알 죽고, 내일 만나!”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17’. 이 영화 속 주인공이자 17번째 삶을 살던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가 ‘니플하임’이란 행성에서 크레바스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2025.03.27(목)
|조성호 기자
"G2의 기술 패권 혈투...美는 혁신서 앞섰지만, 돈은 中이 먼저 벌었다"
세계 기술 패권의 왕좌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란 두 거인이 링 위에서 혈투 중이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이미 최고 기술력을 가진 분야가 많지만, 중국 역시 빠르게 성장해 미국을 추월한 분야가 적잖다. 미·중 양국이 인공지능(AI)에서부터 양자 컴퓨팅까지 각종 첨단 기술 ...
2025.03.27(목)
|김성모 기자
"빅테크까지 원전 주목...2030년부터 우라늄 수요 폭증할 듯"
원자력 발전에 쓰이는 우라늄은 특히 수요가 가격을 좌우합니다. 세계 각국 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도 인공지능(AI) 기반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공급원으로 원자력 발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
2025.03.27(목)
|조너선 힌즈 UxC 대표 , 정리=홍준기 기자
신기술 최대 장벽 '캐즘', 절대 못 넘을 벽 아니다
‘전기차 캐즘(Chasm), 신기술로 돌파한다.’ 요즘 제법 자주 보이는 기사 타이틀입니다. ‘캐즘’이란 본디 지질학 용어로 지각 변동 등으로 인해 지층 사이에 발생하는 틈을 의미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경영학 분야에서 이 용어를 훨씬 많이 쓰고 있는데요, 여기에서의 캐...
2025.03.27(목)
|채병효 스타라이크 대표
"지갑을 열게 하는 '프리미엄(Freemium) 전략', 한국에서도 먹혔다"
“한국 시장에서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Free·무료)’ 출시가 이렇게까지 성공적일 줄 예상치 못했어요. 우리의 ‘프리미엄(Freemium)’ 비즈니스 모델이 한국 시장에 딱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025.03.27(목)
|채제우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협상장의 두 리더, 신념이 충돌했을 때 더 높은 가치 따랐다
도쿄만에 접해 도쿄의 관문으로 통하는 시나가와(品川). 이곳에서 도쿄역 방향으로 두 정거장을 이동하면 다마치역이 나온다. 개찰구를 나와 게이오대 방면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향하면 옆 벽면에 길이 5m, 높이 3m짜리 대형 미술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도자기 부조와 유리 ...
2025.03.27(목)
|신현암 팩토리8 대표
'해방의 날'이라고?...세계가 긴장하는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에 전방위적인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날이 다음 달 2일이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착취당했다. (상호 관세 부과안이 발표되는) 4월 2일은...
2025.03.27(목)
|서유근 기자
[크로스워드] 소형 모듈 원전의 영어 약자는?
WEEKLY BIZ는 매주 시사 용어를 낱말 풀이 형식으로 익힐 수 있는 ‘크로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조선일보를 열심히 읽은 독자라면 재미있게 풀 수 있을 문제들로 꾸몄습니다. 문제는 우리말이지만 답은 영어입니다. 정답은 아래에 실려 있습니다. 문제도 풀고 시사 ...
2025.03.27(목)
|조성호 기자, 김수진 인턴기자
라틴계 '백설공주'로 논란 일더니...기대에 못 미친 첫 주 성적
4221만: 개봉 전부터 주인공 캐스팅 논란이 일었던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개봉 첫 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23일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백설공주는 개봉 첫 주 북미 시장에서 4221만달러(약 6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앞서...
2025.03.27(목)
|서유근 기자
AI 사령관, 드디어 참전!
“인공지능(AI)을 군사적 의사 결정에 완벽히 통합하는 첫 번째 국가가 21세기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미국 스타트업 ‘스케일AI’의 알렉산더 왕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미 국방부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선더포지(Thunderforge) 프로젝트’ 계약을...
2025.03.20(목)
|홍준기 기자, 성유진 기자
'AI 군단'이 살상용이라고? AI라는 칼은 쓰기 나름
캐나다의 ‘오픈 로봇 윤리 연구소’는 2015년에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총 54국 1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 살상 무기’에 대한 설문을 했습니다. 당시 응답자의 71%가 “자율 살상 무기보다 원격 조종 무기가 차라리 낫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2025.03.20(목)
|홍준기 기자
"내가 최고라는 트럼프, 나르시시즘에 빠진 초단절형 리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은 세계를 움직인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전쟁 양상이 바뀌고, 글로벌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탄다. 연이어 ‘트럼프 폭풍’을 일으키는 그의 심리를 읽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스티브 테일러 영국 리즈베킷대 심리학 교수는 지난...
2025.03.20(목)
|채제우 기자
AI 날개 단 북한 해커들...가짜 이력서 만들고, 원어민급 영어도 척척
‘흥미진진한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에 참여하세요! 전문 지식은 필요 없고, 근무시간은 주당 4~5시간. 성공 여부에 따라 1000~2000달러 보상.’ 관련 분야 지식이 하나도 없어도 되고 일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한 시간도 안 되는 ‘꿀알바’ 모집 공고가 한 소셜미디어...
2025.03.20(목)
|김성모 기자
韓, 70년 만에 대체 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생겼지만
국내 최초의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지난 4일 개장하고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거래 초반엔 롯데쇼핑 등 10종목만 거래를 시작했는데, 단계적으로 늘어나 오는 24일부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해 거래 종목이 350개로 늘어난...
2025.03.20(목)
|채제우 기자
각자도생 시대로 대전환...유럽 군비 확장에 독일 방산 기업 웃었다
3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유럽 군비 증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를 맞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큰형님’으로 회원국 방위를 책임져주던 미국이 트럼프 정부 들어 각자도생을 요구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럽 ...
2025.03.20(목)
|조성호 기자
노조가 미지급에 합의하면 내 상여금 못 받나요?
Q: 요즘 회사가 많이 어려운지 올해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매년 지급하던 상여금을 안 주겠다고 합니다. 회사 사정도 이해하지만 저는 상여금을 못 받으면 생계가 어려워져, 늦어지더라도 상여금을 받고 싶습니다. 노동조합에서 회사와 상여금 미지급 합의를 한다고 하는데, 노조...
2025.03.20(목)
|박은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