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4600兆 늘릴 감세법 통과시키고… 트럼프, B-2 띄워 파티 열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4일, 워싱턴 DC 백악관 상공에 미국이 자랑하는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전투기가 날아올랐다. 이란 핵 시설 공습(‘한밤의 망치’ 작전)의 주역이었던 전략 자산들이 공중 분열을 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이 담...
 
35분 전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홍콩도 중국령, 자유로울 수 없어" 20억 거절한 한국계 교수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의 한 한국계 교수는 최근 본지와 만나 “중국이 통제하는 홍콩에서 교수 생활을 하게 되면 미국에서 다시는 교수 생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솔깃한 제안을 거절했다”고 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업적을 이루고 있는 이 교수는 얼마 전 홍...
 
4시간 전
|뉴욕=윤주헌 특파원
[깨알지식Q] 필리버스터 없는데, 8시간 넘게 연설을?
“공화당은 이 ‘하나의 크고 지저분한 법안(One Big Ugly Bill)’을 우리의 목구멍으로 쑤셔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3일 하킴 제프리스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One Big Beautiful Bill·하나의 크...
 
4시간 전
|박강현 기자
'오징어 게임3' 주인공이 된다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3’에 등장한 줄넘기 놀이가 현실에서 재현됐다. 사진은 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쇼핑몰 ‘세나얀 플라자’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 ‘철수’와 ‘영희’ 사이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줄넘기 놀이를 하고 ...
 
4시간 전
|조선일보
지지율 계속 뛰는 일본 우익 정당… 이시바 내각 초비상
‘일본인 퍼스트(우선)’를 주장하는 일본 우익 정당인 참정당이 일본 정치 판도를 흔들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참정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보수 성향의 여당 자민당의 표를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
 
4시간 전
|도쿄=성호철 특파원
"경제는 '전장'… 권위주의 맞서 민주 진영 협력해야"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들이 손잡는 상황에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루카스 사비츠카스(35)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은 본지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는 독립 이후 30여 년간 민주주...
 
4시간 전
|서보범 기자
필리핀서 14세 소녀와 동거하며 임신시킨 韓유튜버 체포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유튜버가 14세 필리핀 소녀를 임신시켜 출산하게 한 혐의로 현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2일 GM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방지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는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
 
4시간 전
|이혜진 기자
도로 위로 도미노처럼 우르르... 美돌풍으로 전봇대 60개 쓰러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속 112km의 강풍으로 전봇대 60여 개가 연쇄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3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1일 강풍과 먼지를 동반한 모래 폭풍으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전역에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수만 명이 정전 피해를 ...
 
6시간 전
|이혜진 기자
트럼프, APEC 전후로 방중 추진… CEO들도 대거 동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베이징을 가거나,...
 
8시간 전
|원선우 기자
트럼프 "내년 독립기념일에 백악관서 UFC 경기 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백악관에서 UFC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데모인 박람회장에서 내년 7월 4일 미국의 250번째 독립기념일 행사 계획...
 
11시간 전
|이혜진 기자
이번에는.. 日 규슈 화산서 5000m 연기 치솟아… 7년 만 최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최근 들어 10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新燃岳) 화산에서 7년 만에 5000m에 이르는 연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가고시마지방기상대는...
 
12시간 전
|박선민 기자
트럼프 "4일 10~12국에 관세 통보 서한, 8월 1일부터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세계 57국에 부과한 뒤 유예한 상호 관세와 관련, “10~12국을 상대로 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4일 보낼 것”이라며 “내달 1일부터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트럼프는 전날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전...
 
14시간 전
|서보범 기자
"치료법 없다, 치사율 100%"… 박쥐가 옮기는 광견병 닮은 '이 병'
호주에서 박쥐에게 물린 50대 남성이 광견병과 유사한 희귀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 3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보건당국은 수개월 전 박쥐에게 물린 50대 남성 A씨가 중태에 빠져 치료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14시간 전
|문지연 기자
푸틴이 직접 승진시킨 러군 수뇌부 사망... "우크라 미사일 맞았다"
러시아군 핵심 수뇌부 중 한 명인 해군 부사령관이 쿠르스크 전선 인근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3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인 미하일 구드코프(42) 근위 소장이 쿠르스크 지역 국경지대에서 전투 임무 ...
 
15시간 전
|박선민 기자
中, 또 '오징어게임3' 몰래 봤다…"별점 6만개 등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중국에서 불법 시청 정황이 포착됐다. 4일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Douban)에 따르면, 이 사이트 내 개설된 ‘오징어게임3’ 페이지에는 5만9000여 개의 별점...
 
15시간 전
|김가연 기자
美정보수장, WP 기자에 "정신 나갔다" 비난…무슨 일?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워싱턴포스트(WP) 기자를 지목해 “정신 나간 괴롭힘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개버드 국장은 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WP 기자 엘렌 ...
 
16시간 전
|이가영 기자
1000번 이상 지진 日 도카라열도, 섬주민 일부 피난 시작
지난 10여일간 10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에서 4일 피난이 시작됐다. 4일 NHK에 따르면 도카라열도에 있는 도지마촌(村)의 아쿠세키섬에서는 이날 오전 7시에 피난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태우고 페리가 섬을 출발했다. ...
 
19시간 전
|도쿄=성호철 특파원
"낙태 네다섯 번 했다"…英 팝스타의 고백
영국 팝 가수 릴리 앨런(40)이 과거 여러 차례 임신 중절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앨런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미스 미?’(Miss Me?)에서 “현재 자궁 내 피임장치(IUD)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 진행자인...
 
19시간 전
|김가연 기자
트럼프 "역대 최대 감세법 통과...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미국에 대한경례 축하’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추진한 감세 및 지출삭감 법안, 일명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의 의회 통과를 “미국에 주...
 
19시간 전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저수지의 개들'·'킬빌' 마이클 매드슨, 67세로 별세…"사인은 심장마비"
‘킬 빌’, ‘저수지의 개들’ 등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 단골 출연한 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드슨은 3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그는 이날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
 
22시간 전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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